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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개인연금 중개형 ISA 계좌 장점 단점 서민형 ISA 요약

by 일상을 2023.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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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목돈마련에 최고라고 꼽히고 있는 개인연금 중개형 ISA 계좌 장점과 단점 요약해 보는 시간을 준비해 봤다. 추가적으로 서민형 ISA까지 보자.

몇해전 새롭게 출시된 중개형 ISA계좌의 혜택과 특징을 알고 있는 것만으로 지금 같이 고물가 시대에 목돈을 마련하고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니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읽어보자

ISA 계좌 어떤 것인가?

ISA는 Individual Savings Acount의 약자로, 개인자산종합관리계좌를 의미한다.

m국민들이 재산을 증식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혜택을 많이 주는 계좌인데 그중에서도 2021년 3월 새롭게 출시된 '중개형 ISA계좌'는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꼭 가입해야 한다.'

중개형 ISA 가입 예외 사항

만 15~19세 미성년자도 가입이 가능하지만(직전 연도 근로소득이 있어도가능), 직전 3년간 금융소득종합과세 1회 이상 대상자는 가입이 제외된다는 점은 미리 알아두자

일반형 200만원까지, 서민형 400만 원 비과세 적용

중개형 ISA계좌는 소득에 따라 상이한 혜택이 제공된다. 소득 수준에 따라 ISA 서민형, 일반형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ISA 서민형의 경우 400만 원까지 비과세 한도가 적용된다.

일반형은 200만원까지만 비과세 혜택이 적용되며 두 계좌 모두 비과세 한도를 초과하는 수익에 대해서는 9.9%의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ISA 서민형 조건

서민형 ISA계좌는 근로소득 5,000만 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 3,500만 원 이하이며 그 외에는 모두 일반형으로 가입된다.

예를 들어 우리가 일반주식 계좌로 삼성전자의 배당금을 수령할경우 매번 15.4%의 배당소득세를 떼이게 되는데 중개형 ISA 계좌에서는 일반형 기준 배당금 200만 원까지 세금이 면제되고, 200만 원 초과금액에 대해서는 9.9%의 저율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출처 원뉴스

중개형 ISA 장점

또한 중개형 ISA 계좌는 진짜 수익만큼만 세금을 내는 손익통산구조다.

예를 들어 일반 국내주식 계좌에서 A종목으로는 수익을, B종목은 손실이 났다면 손해 본 금액은 무시하고 종목의 수익에 대해서만 세금을 냈다. 그러나 중개형 ISA계좌에서는 '수익 - 손해 =진짜 수익'에 대해서만 과세를 하기 때문에 일반 주식계좌 대비 자산을 불리는 데 유리하다.

물론, 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최소 3년간 계좌를 유지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익금을 제외한 원금범위 내에서는 언제든출금이 가능하다. 그래서 급한 돈이 필요할 때는 해당 계좌에서 투자한 종목을 매도하고 원금범위 내에서 출금할 수 있다.

납입한도는 연 2,000만원~ 최대 1억 원

연금저축펀드 전환 시 세액공제

ISA계좌 납입한도는 연 2,000만 원씩, 최대 1억 원까지 입금이 가능한데 미불입한도는 다음 해로 이월된다. 예를 들어 계좌를 5년간 유지할 경우 매년 1,000만 원씩 납입하다가 마지막해에 6,000만 원을 한꺼번 납입해서 총 1억 원을 채울 수 있다.

중개형 ISA 계좌는 3년 만기가 지나면 자동으로 갱신되며, 1인당 1 계좌만 개설할 수 있다. 다만, 3년간 비과세 혜택을 최대치로 받고 계좌 해지 후, 새로 가입하면 다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중개형 ISA 계좌는 만기 후 만기자금을 60일 이내 연금저축펀드로 전환이체)할 경우, 납입액의 10%까지 추가 세액공제(300만 원 한도) 가능하여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중개형 ISA계좌 3년 만기해지 후, 연금저축펀드 계좌로 3,000만 원 이체할 경우, 10% 금액인 300만 원에 대해 추가로 당해연도 세액공제 혜택)

개별종목, ETF 모두 매수 가능!

기존 신탁형 ISA계좌나 위임형 ISA 계좌와 달리 중개형 ISA 계좌는 삼성전자, LG화학, NAVER, 맥쿼리인프라 등 개별주식 종목과 리츠를 매수할 있으며,

레버리지나 인버스 상품을 제외한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ETF는 모두 매수 가능하다. 그 외 국내외 펀드, RP상품 등에도 가입할 수 있는 만능 계좌다.

배당금 절세와 해외 ETF 투자에 제격

일반 주식계좌에서도 대주주가 아닌 일반인의 경우 국내주식 매매차익에 대해서는 어차피 비과세이다. 그러므로 중개형 ISA계좌로는 배당금 절세 목적으로 개별종목을 매수하거나, 해외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투자하면 더 효과적이다. 이런 전략도 유효하다.

국내 배당주 매수해서 배당소득세 절세하기

삼성전자우, 맥쿼리인프라, ESR켄달스퀘어리츠 등 개별국내종목 및 리츠 투자를 통해 배당소득세 15.4%를 비과세한도까지 절약하고 추가 금액에 대해서는 9.9% 저율 분리과세 혜택을 받는 방법

해외지수추종 ETF 매수해서 양도세 절약하기

TIGER 미국나스닥 100,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TIGER미국테크 TOP10 등 해외지수를 추종하는 ETF상품의 경우 일반 계좌에서 거래 시 차익에 대해 15.4%의 세금을 내야 하는데 중개형 ISA계좌'의 경우 200만 원 한도까지 비과세이며 추가 수익에 대해서는 9.9%의 저율과세를 받을 수 있으니 이 방법도 매력적일 수 있다.

ISA 단점 : 가입과 유지

ISA 계좌도 당연히 단점이 존재한다.

대충 몇 가지를 꼽아보면

만기유지를 3년 이상 해야 한다

과거 5년에서 3년으로 줄어들긴 했으나 어찌 되었던 3년도 긴 시간이다. 이걸 지키지 못하면 세액공제받을걸 다 토해내고 가산세까지 내야 한다

일부해지가 안된다

전액 해지만 해야 하는데 그래서 일부러 2개 이상 만들어서 돌리면서 해지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도 방법이다

ISA 단점 : 비용과 투자측면

ISA 계좌 최대 단점은 해외주식 직접 투자가 안된다는 점이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국내 미국 ETF인 타이거나 코덱스를 통해서 간접 투자를 할 수밖에 없다 또한 연납액이 2천만 원 제한이 있는 점과 수수료가 높다는 점은 치명적인 단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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